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선생님, 이은혜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올해 초에 생각지도 못하게 임신이 되었다가 고사난자로 유산을 한 뒤로
원래는 아이 갖는 것에 큰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그동안 우리는 왜 안 생겼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결혼한지 3년이고 시도를 안 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찾아왔다가 떠난 아기 천사 때문에 아이를 가지자는 생각이 들었고
유산하고 몸조리 조금 하고 시도하면서 생각보다 임신이 쉬운 게 아니구나를 확실히 깨달았던 것 같아요.
나이가 있기도 하고 그동안 안 생겼었는데 지금이라도 뭔가 확실히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늦을 것 같아
검색에 검색을 하다 세화병원을 알게 되고 저처럼 첫 난임병원 방문이면 성공률이 좋다는 8과 조무성 선생님을 뵙게 됐어요 ^^
진료실에 들어가서 상담을 받는데 상상한 것보다 너무 기분좋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뭔가 떨렸던 병원 첫 방문에도 마음이 무겁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잘 몰라서 뜬구름 같았던 진료 및 그 다음 단계 설명도 차근차근 잘 해주셔서 이해도 시원하게 됐고요.
아프다는 검사들도 저는 괜찮았고, 남편도 검사 편하게 받고 나와서 선생님 설명 듣는데 남편도 굉장히 믿음이 갔다고 해요.
시험관을 해보기로 하는데 아직 날짜가 있으니 숙제를 한번 해보고 이때 되면 좋고! 아니면 우린 다음 단계 하면 되고! 하시면서
날짜를 잡아주셨는데 어떻게 자연임신이 돼서 이렇게 다음 병원으로 이사를 가게 되네요 ^^
두줄을 봤다고 병원에 갔을 때 원장님과 이은혜간호사님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축하해주신게 기억에 남아요.
원장님은 한게 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원장님의 자세한 설명, 응원을 받으면서 마음이 편해진 게 당연히 큰 부분이었을 것 같고
또 이은혜 간호사님도 매번 방문할 때마다 어쩜 그렇게 친절하신지 ㅠㅠ
진짜 친정이모처럼 몇 번 안 갔던 저를 다 기억해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주변에 난임으로 고민한다면 꼭 세화병원을 추천할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간호사님 말처럼 둘째 준비할 때 다시 찾아뵐게요
날이 더운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글8과 화이팅S2 24.09.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