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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고령임신 성공률 높이려면... 늦어도 37세 전 '난자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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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 | 2024-11-05 | 126
- 결혼 늦어지며 난자 보존 늘어
- 작년 10만5523개 3년새 2.5배
- 젊을 때 보관하면 성공률 높아

- 영하 210도 급속 냉동기술 주목
- 난자채취 무통증·10분 만에 해결
- 난임부부 정부 지원 활용 잘해야

취업과 결혼, 출산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추세다. 4일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초혼부부의 평균 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였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고령 임신 기준인 35세에 근접하는
수치다. 경력 단절이나 육아 스트레스 등에 대한 고민 역시 늦은 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건강할 때 미리 자신의 난자를 얼려두는 ‘난자 냉동’에 대한 관심이
많다. 세화병원 유지희 부원장의 도움말로 여성의 가임력 보호 등에 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