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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러시아 의료진에 불임 치료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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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 | 2009-09-14 | 3,830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불임전문 세화병원(원장 이상찬)이 러시아 의사들을 상대로 연수교육 기회를 제공, 부산의 앞선 의료기술 전수를 통한 외국 불임부부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러시아 현지 불임부부들이 세화병원을 찾아 임신에 성공하는 사례가 크게 늘면서 러시아 의사들의 연수교육 요청이 잇따라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블라디보스토크 의학협회장이자 산부인과와 내분비학을 전공한 알렉산드리아 박사가 세화병원에서 불임 진료영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알렉산드리아 박사는 "부족한 불임 분야 의료기술을 연수를 통해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상찬 원장은 "의료기술 전수는 외국인 환자의 국내 방문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의료에 대한 현지 의료인의 신뢰성을 견고히 해 더 많은 환자 유치로 이어진다"며 "계속해서 부산의 수준 높은 불임 진료와 시술, 연구 내용을 외국 의사 연수를 통해 해외에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의료기술 보급 활성화로 세화병원 의료진이 직접 러시아 현지 병원을 방문해 불임환자를 진료하는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화병원은 일찍이 의료 관광에 눈을 돌려 지난 2005년 러시아 사할린 기네스병원, 2006년 중국 제청병원과 남성불임 기술제휴 협력을 맺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서 지금은 연간 외국인 환자가 전체 외래환자의 5% 수준에 이르고 있다. 세화병원 연수교육 물꼬를 튼 알렉산드리아 박사는 기네스병원의 소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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