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선생님, 김은정, 차설빈간호사 선생님 최고에요 ღ
결혼과 동시에 거의 바로 아이 계획을 했었는데
배테기에 의존도 해보고, 타 병원에서 날짜도 받아보고,
2,2,2방법이 좋다해서 시도도 해보았으나 늘 번번하게 실패하곤 했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을 반복하던 우리는..
아기천사를 직접 찾아나서는
험난하고 설레는 여정(?)을 시작해보기로 했었답니다!
난임병원에 가기로 마음의 결정을 하고 난 뒤
남들은 다 잘 생기는 아기가 왜 우리에겐 이렇게 찾아오지 않는지
속상한 마음에 며칠을 펑펑 울기도 했어요
2024.08 처음 세화병원에 전화했던 날,
제 상황을 말씀드리니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게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셔서 순조롭게
병원에 방문할 수 있었어요ㅎㅎ
병원에 첫 방문하고 예진실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평소 저였으면 빨리 일도 가야하고,,
그냥 제일 빨리! 무조건 빨리!
진료 받을 수 있는 선생님을 골랐을테지만
일보다도 이제 우리에게 찾아올 아이가
더 우선순위가 되어 오래 기다리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게 결정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여러 후기를 통해 2과 선생님이
친절하고 잘하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망설임 없이 "2과 선생님께 진료 받을게요!" 했었네요^^
병원에 가면 눈물이 터질 거 같다는 생각이 가득 있었는데,,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아이고~ 어서오세요~” 하며
아빠같은 미소를 지어주시던 장우현 선생님!
들어가자마자 따스하게 맞아주시고
오히려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열심히 잘 해봐야겠다!'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ㅎㅎㅎ
김은정, 차설빈간호사선생님들도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밝게 맞아주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말씀해주시고, 언니처럼 고민도 들어주셔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ღ
특히 인공수정1차 실패 후,
2과 간호사선생님께 오전 테스트기가
단호박 1줄이였음을 설명드리니
저보다 더 아쉬워하셨던 모습.. 잊지못해요ㅠㅠ
인공수정 2차를 진행할지,
시험관 1차로 도전해볼지 고민하고 있으니
아직 나이도 어리고,
딱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임신이 안될 사람이 전혀 아니라며
인공수정 2차도 잘 생각해봐도 될 거 같다고
희망의 이야기를 해주곤 하셔서
“그래! 더 도전해보는거야!” 라는 마음으로
인공수정 2차에 도전해서 이렇게 귀여운
꼬물이도 얼른 만날 수 있었답니다 ㅎㅎ
장우현 선생님께서도 많은 환자를 상대하실텐데도
늘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특히 시술하기 전, 하고난 후에도
휙! 가시기보다 간단한 시술이지만 떨면서 누워있는
제 양손도 따뜻하게 꼭 잡아주시고,
어깨를 톡톡 두드려주시며
“좋은 소식 가지고 와요~^^” 하며 다정하게 말씀해주신
부분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세화병원의 따뜻한 선생님들 밑에 있다가
이제 일반분만병원으로 가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잘 순산하고! 둘째때 다시 꼭 찾아뵙도록 할게요 ㅎㅎㅎ
장우현선생님, 김은정선생님, 차설빈선생님!!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ღ
걱정을 가득 안고 난임병원에 방문하는
예비 엄마, 아빠분들께 지금처럼 늘 긍정의 힘을
많이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세화병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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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화병원님의 댓글
세화병원 작성일
성지현님 안녕하세요!!!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아가를 만나기까지의 날들이 길어지면서
거듭되는 실망과 걱정에 더 낙담 하셨을 거 같아요~
고민과 고심끝에 저희 병원에 저희 원장님 진료를 오시게 되었네요~
항상 밝은 모습과 에너지에 누구보다 빨리
우리 천사가 찾아와 줄 거 같았답니다~~^^
저도 그 기운을 듬뿍 받아 기분이 절로 좋아졌었답니다~
우리들이 기대 했던 것처럼 우리 아가를 품에 안게 되고
건강히 무럭 무럭 자라는 모습에 생명의 신비함과
기쁨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네요~
저희들과의 완벽한 합으로 우리 꼬물이를 만나
더더욱 큰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네요~
임신후 큰 이벤트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건강한 모습에 한시름 놓기도 했네요~
한 순간 한 순간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편안히 즐거이 진료를 보신 거 같아 다행스런 마음입니다~
마지막 건네 주신 카드글귀에 감동 감동 받았답니다~
그마음에 보답하듯 더 힘을 내어 환자분들을 맞이 할께요~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꼬물이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래요~
둘째 기다리고 있을께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