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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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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닉네임 : 김*민 | 작성자명 : 김*민 |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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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한 시험관이라 모르는것 투성이고 무섭기만 했는데 첫
진료부터 따뜻하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간호사 선생님 정말 감사했습니다ㅜㅜ
나팔관조영술, 심전도 등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후에도 고생했다며 이제 아픈 거
없을거라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던 모습, 자임 실패했을때도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곧 좋은 소식있을거라고 눈보며 말씀해주시던 모습 모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5과 원장님. 항상 친정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미소지으시면서 설명해주시던 모습에
병원단골이 되고싶어질 정도였습니다. 채취할때도 이식한 후에도 수술실에서 손
잡아주시면서 잘 될거라고 화이팅이라고 응원해주시고 가시는 뒷모습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 힘 덕분이었을까요? 시험관1차만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ㅜㅜ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믿기질않아용..ㅜㅜ
내일이면 8주차에 접어들고, 오늘도 뱃속에 아기 심장소리도 들려주시면서 '잘
크고 있네. 이제 다음주면 졸업해도 되겠다'라고 하실때 기쁘면서도 병원
졸업하기싫어서 울컥거렸습니다ㅜㅜ 분만까지 5과 원장님,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하면 안될까요?ㅜㅜ

걱정도 많고 불안도 많은 저에게..항상 좋은말로.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시고
안심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인성도 실력도 겸비하신 아빠같은 5과 원장님,
전화로도 대면으로도 항상 친절히 웃으면서 설명해주신 5과 간호사 선생님!
다음주면 졸업하겠지만 소중히 만들어주신 뱃속 아기, 소중히 건강히 키우고
지켜서 씩씩하게 낳아보겠습니다! ㅎㅎㅎ 둘째때도 5과로 오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용❤️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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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간호사님의 댓글

5과 간호사 작성일

김정민님 안녕하세요~~~

이번주면 벌써 졸업이네요...

검사 진행하시고 자연주기 한번 잡아보시고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셨는데

이렇게 한번에 바로 임신성공 되셔서 저희도 무척 기쁘답니다^^

다시 한번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진료 잘 받으시고 이제 분만병원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세요~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김정민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