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원장님, 간호선생님들, 원무과선생님들, 세화병원 모두 감사드립니다
1년 전 타병원에서 9주에 계류유산을 경험하고 인공수정도 재차 실패하고 제가 심리적으로 단단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6과 원장님과 진료를 보고, 원장님의 단호한 진료스타일에 혼자서 움츠러들고 마음에 상처도 받기도 했어요. 초반에는 따스하신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위로받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과 계속 만나뵈어보니 제 몸 상태, 속도에 맞게 최적의 방법을 찾으셨고, 실패하더라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면서 다음 차수를 도전하게 도와주셨어요.
그 사이 저도 단단해지고 원장님의 가감없는 차분한 말씀이 오히려 약한마음 들지않고 재도전의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차에 화유였는데, 원장님이 여러가지 가능한 원인을 생각해보시고 2차는 그 부분을 보완해서 이식을 해보겠다고 하셨고, 성공했습니다!
피검사, 매주 초음파를 보러 갈 때마다 불안했지만, 원장님이 높은 목소리톤으로(원래 톤이 일정하신데, 안심하라고 일부러 해주시는것 같아요!) 문제없습니다~ 이상없습니다~ 주수에 맞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할 때마다 정말 안도했습니다.
오늘 9주차로 졸업입니다! 귀여운 젤리곰을 보고왔어요^^ 졸업선물로 제과세트를 사갈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진짜 혹시나 결과가 안좋다면 슬플거같아서 못사갔어요...
아쉽지만 이렇게 후기로라도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려요! 간호사 선생님들, 원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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