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만33세인 저는 배테기도 써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노력을 했지만
자연임신이 되지 않아 일반 산부인과를 다니다 친구 추천으로 세화병원에
방문했습니다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였고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여서
배란주기를 맞추기 위해 배란유도주사를 한달정도 맞았지만 역시나
실패였네요???? 신랑과 논의한 끝에 걱정도 되지만 시험관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과정도 고통도 얼마인지 몰라 겁도났지만선생님께서 담담하게 말씀해주셔서
힘을 얻어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 고날에프펜 주사를 맞고 채취를 했었는데 복수가
차는게 제가 느껴질 정도여서 그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신선이식은 복수때문에 못하고 5일배양 냉동이식을 다음달에 진행했습니다
이식 후 배주사와 엉덩이 주사는 매일 맞으러 가야하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아가만 와준다면 충분히 견디실 수 있어요
타이유주사를 매일 맞으면 근육주사라 엉덩이가 단단해지는데.. 많이 문질러주고
냉찜질 자주해주셔야해요 ㅠㅠ

그렇게 노력한 결과 저는 총3개의 배아 중 하나를 이식해서 10일 뒤 1차 피검하고
3일뒤 2차 피검하고 그 후 5주에아기집 확인했습니다 감격ㅠㅠ????

9주2일차에 졸업을 하고 분만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중간중간 약간 피비침으로 자주 방문했었는데도 너무 세심하게 잘 진료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아가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들 고민마시고 6과로 가세요????
첫째 잘 낳고 남은 우리 배아로 둘째 만나러 또 내원할께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