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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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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오늘 졸업했습니다!! 2과 졸업생 감사인사 올릴께요^^

닉네임 : 이*교 | 작성자명 : 이*교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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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를 찾은지도 3년이 넘은거 같네요
40살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자연임신이 되서 기뻐한 순간도 잠시 5주차에 아기를 떠나보내고
남편과 서로 몸에 이상이 있는지나 알아보려고 찾은 병원이였기에 많은 나이임에도 적극적으로 시술을 하진 않았어요
그러다 2번 더 자연임신 후 유산을 하고 작년부터 시험관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네요
그전에 인공수정은 한번 실패하고 손 바꾸면 성공하는 경우도 있단 말을 듣고 2과로 옮기고 시험관 시도한지 2번만에 성공했어요^^
사실 1번하고 잘 안됐을때 유전자 검사 해주는 병원 소개를 받고 고민하긴 했었어요
그래도 삼세번은 해보자란 마음에 2번째 시도를 했는데 이렇게 성공하게 되었네요^^

44살 정말 늦은 나이에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땐 기분이 참 이상하더라구요
씩씩하게 잘 크고 있는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내 몸에 새 생명이 자라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오늘 10주차 마지막 진료를 보고 나오는데 왜 주책맞게 눈물이 나는건지ㅜㅜ (호르몬 때문인가??)
자랑스런 졸업장 들고 시댁에 말씀드리러 갈려구요 귀한 막내아들이 아기 가졌단 소리 들으시면 너무 좋아하실듯합니다

2과 장우현부원장님 시술할때마다 손 잡아주신거 정말 감사했어요 무서웠는데 엄청 위로가 되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 힘든거 다 안다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같이 기뻐해주시고 슬퍼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첫째 아기 무사히 순산하고 둘째 가지러 꼭 갈께요 동생 아직 3명이나 남아있으니 힘 닿는데까지 낳아보렵니다ㅋㅋ
8개월은 있다가 오라하셨는데 몸 괜찮아지면 바로 갈꺼에요~~
내년에 아기랑 같이 방문할께요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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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이다교님  안녕하세요!!!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병원을  찾기 까지  그  과정들이  눈에  보이듯  그려집니다~
한줄  두줄의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보내셨을  힘든  순간들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과정으로  우리 아가를  만날  준비를 
하시면서  걱정과  불안들  어쩔때는  실망도  있으셨을  거예요~
끝까지  잘  믿고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언제나  의연히  단단하신  모습이셨는데  졸업날  서로 울컥하면서
감동적인  모습  이었답니다~
그  순간  모든  감정들이  확  밀려 들어  왔을 거  같아요~
무더운 여름  시원히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둘째  기다리고 있을테니  꼭!!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