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선생님, 홍세원선생님 감사합니다
당시에는 가볍게 흘려들었었는데, 막상 임신을 계획한 후 썩 소식이 없어 마음이 급해졌고 직장 동료 추천으로 빠르게 세화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3과 정수전선생님과 홍세원선생님은 물론, 모든 직원분께서 언제나 따뜻하게 맞이해 주어 처음부터 신뢰감이 생겼고 딱히 불안함은 없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선생님들 믿고 천천히 따라가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배란유도제 복용부터 시도하였으나 3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용기 내어 시험관 시술로 변경했습니다.
2번의 동결 이식 시도 후, 다행히 아기가 잘 찾아와 주었고 2025년 첫 시작을 행복하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아기가 잘 있나 걱정하며 진료를 받다가 막상 8주차 졸업을 맞이하니 새삼 갑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8개월 동안 세화병원 선생님들과 근심, 걱정, 다행감 등 많은 감정을 나누다가 이렇게 이별할 시간이 되니 그동안 참 감사하고 또 감사했던 마음이 밀려옵니다.
진작에 더 진하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그저 얼떨떨해하며 마지막 진료를 마치고 병원을 나서버렸네요. 언제나 손 꼭 잡아주시고 성공 응원해 주신 따스한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첫째 아이 건강히 잘 낳고 기른 후, 아직 세화병원에 남아 있는 우리 배아들과 다시 인사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난임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세화병원 선생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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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과 간호사님의 댓글
3과 간호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임신 축하 드립니다!!!!!
짧지 않은 기간 아기를 기다리시는 그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텐데
늘 밝은 모습으로 내원해 주셔서 진료 받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쉽지 않은 과정인데 저희 원장님과 함께 단계 단계 잘 따라와 주셔서 이렇게 예쁜 아기와 만나셨네요
그렇게 예쁜 아기와의 첫 만남에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앞으로 아기와 함께 하실 모든 순간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좋은 소식 전해주세요!!!!
혹시나 둘째 원하시면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