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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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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닉네임 : 꿀*벌 | 작성자명 : *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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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3년생으로 올해 42살입니다

늦은 결혼에 임신계획도 특별히 없어 1년간 신혼을 즐기고 있다가 어느새 아이를 가져야 겠다는 결심이 들어 결혼 2년차에 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세화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배란유도제을 먹고 자연임신을 2~3차례 시도해 보다가 소극적인 처방으로는 시간이 더 걸릴걸 같아 저희 부부는 바로 시험관시술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나이에 맞게 2개의 배아를 이식하게 되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한번의 시도에 2개 다 착상이 되어 지금은 쌍둥이를 품은 14주차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하는 말이 그때 병원을 가길 잘했다! 그때 시도해보길 잘했다! 하는 것이었어요.   

나이가 주는 두려움과 걱정,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 병원을 때때마다 맞추어 내원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지만, 병원을 다니는 내내 처음 마음과 달리 오히려 마음이 참 편안해 졌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늘 마주하는 정수전선생님의 차분함 속의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 항상 환자를 배려하면서 처방해주시는 섬세함, 편안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침착하게 마인드컨트롤의 멘토가 되주셨던것 같아요.  

난자채취하는 날도, 이식하는 날도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는 늘 걱정이 앞서고 아프기도 하고 긴장이 되는 날인데 항상 컨디션 먼저 물어보시고 동네언니마냥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선생님의 손길 한방에 쌍둥이가 생겼으니 제가 얼마나 시술을 편안하게 받았는지 저도 깜짝 놀랬네요 


세화병원의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이 그러시겠지만 3과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너무 친절하셨어요.

불친절하고 불쾌한 감정이 들면 전원을 고민하게 되거나 갈때마다 신경쓰일수도 있는데, 수없이 많은 질문에도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진심이 느껴졌답니다.


저는 세화병원을 지인에게 추천받고 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문을 두드리시는지 제가 직접 다녀보니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아요.

저희는 쌍둥이지만 셋째도 계획이 생긴다면 잘 보관중인 배아를 이식하기 위해 한번 더 세화병원에 문을 두드리고자 합니다.

그만큼 믿음이 가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노산이 걱정되고 고민이신분들은 임신이라는 삶의 목적이 있으시면 하루빨리 세화병원으로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거에요. 

어떤 일이든 걱정만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맘편히 내원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정수전 선생님, 3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병원가는 길이 행복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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