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원장님 감사합니다
작년 6월 시험관 1차 시도만에 임신이 되어
지금 백일이 지난 아이를 안고 있는 졸업생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바쁘신데 혹시나 제가 귀찮게 해드리는게 아닌가 싶어 주저하고 있네요.
세화병원 첫방문에 그저 여자선생님이 편할거 같아서 3과를 선택했었는데..이렇게 저에게 소중한 아이를 선물해주신 선생님..
난저로 난자를 두개밖에 채취를 못해서 상심해있던 저에게
우리에게 필요한건 건강한 한개의 난자라면서 응원해주시고
이식날 만감이 교차하여 수술대 위에서 울컥 눈물을 쏟던 저를
따뜻하게 위로해주시던 선생님...
그때의 선생님의 따스함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저는 용기를 얻었고 힘든 시간을 잘 버틸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1차만에 성공할수 있었던 건 물론 선생님의 뛰어난 실력도 있으시겠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진심을 다해 대해주시던 선생님의 친절이 뱃속 아이에게까지 와닿았던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 조금 늦었지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요.
내년에 둘째 만날 준비하러 갈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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