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원장님과 하이경샘^^ 감사합니다.
처음 세화병원을 찾았던게 작년 이맘때쯤 이였네요^^
35살,많지않은 나이일수있지만 결혼6년차에 한번의 유산, 두번의 인공수정 실패로 임신에 대한 자신감은 계속 떨어지고 있던차에 세화병원을 알게됐습니다.
원인불명난임이였지만 무슨 자신감인지 난자채취하면 잘 나올줄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은 난자갯수,,수정도 어렵게 어렵게 3개가 되었지만 그마저도 상태가 너무 안좋다는 말에,,
내가 너무 자만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 속상해서 원장님 앞에서 폭풍오열을 했던기억이 나네요,,,(이식해도 성공률이 10~20%정도라고 했던것 같아요)
나와서 담당간호샘께 상태가 너무 안좋으면 이식을 안하는게 나은거 아니냐 말씀드렸는데(괜히 시술회차만 차감되는거 아닐까해서) 그 10%가 환자분이 성공이 되는거면 100% 아니겠냐고
아예 가망이 없다면 원장님이 이식말씀도 안하셨을꺼라는 말씀에 희망을 가져보자 생각하고 이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1차피검사까지 괜한 실망을 할까 임테기는 손에도 안댄터라 1차피검사에서 수치가 나왔다는 말에,, 또 폭풍오열을 하며 감사하다고 연신 꾸벅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세화병원 졸업후에도 전치태반확정에 자궁수축에 입원도 잠시 했지만 정상분만하여 지금은 이제 곧 100일 앞둔 아들과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혼자만의 생각으로 포기했다면 이렇게 이쁜 아가도 못만났겠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편안하게 조곤조곤 말씀해주신 원장님도 넘 감사드리고
포기하지않게 이식할수있도록 말씀해주신 간호샘도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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