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에게 보물같은 소중한 아가가 찾아와
좋은 소식을 글로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결혼 3년차, 계획임신을 1년동안 시도하였으나
아가가 오지않아 동네 산부인과에서 검사해본 결과
남편이 무정자증으로 나왔습니다.
난임병원에 가서 좀 더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 보라는 말과 함께 방문하게 된 세화병원.
부족한 정보로 방문했던터라 이런 저런 검사에 당황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다행히 남편은 무정자증이 아닌
정자희소증으로 시험관 아기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아기 준비 과정이 겁도 나고 두렵기도 했지만,
무심한 듯 편하고 쉽게 설명해주시는 1과 원장님 덕분에
원장님 믿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시험관 1차에 소중한 우리 아가를 얻게 되었네요!
초기에 피도 자주 비치고 자궁이 커지느라 배도 아프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됬지만 그럴 때마다 그정도는 괜찮다, 아무렇지 않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10주차, 오늘 세화병원을 졸업하게 되었네요.
원장님의 쿨함으로 오히려 더 믿음을 가지고 걱정없이 시험관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우리 1과 간호사님! 덕분에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가 건강하게 순산하고 둘째 가지러 또 방문할게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