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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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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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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장우현 선생님

닉네임 : 이*경 | 작성자명 : *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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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결혼과 1번의 유산으로인해  몸도 마음도  끝없는 어두운 터널에 갖힌 세월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제모습을 생각해보면 웃음을  잊고 살았지 않나싶어요  집근처 소아과나 산부인과가 보이면 일부러 피해서 돌아걸었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보면 여전히 예뻐보였지만 웃을수가 없었어요~~~
주변친구의 권유로 세화를 방문하게되었고  첫상담부터 체계적인시스템에  굉장한 신뢰가  쌓였습니다
검사결과 아무이상이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저를  어둠에서 건져주시는것같았어요~~~투정으로 근데 왜임신이 안되냐고 묻는저를향해  웃어주시던 모습이 잊혀지질않네요 
무엇보다 제가 하는 질문에  항상웃음과 그럴수있다고 공감해주시는 모습도 너무감동이었습니다  분만이 가능하다면 계속 끝까지 하고 싶은데 졸업이라니 너무아쉽네요 .
멋진 선생님 만큼이나  너무나 친절한 간호사 언니들덕에  병원가는길이  우리 애기를 보는것만이 아닌  내편을 만나러가는 기쁨이 되었는데...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늘지금처럼이시길 바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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