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한게 6월5일이네요.
결혼이란걸 생각지도 않았는데 좋은사람이 생겨 좀 많은 나이 저는 41세, 신랑은 48세 결혼을 하게 됐어요.
결혼전부터 아이는 가지고 싶어서 노력했지만 임신이 안됐어요.
직장동료의 소개로 세화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됐어요. 검사결과 제가 양쪽 나팔관이 막혀 자연임신은 안되는거였고 남편은 정자수,활동성 다좋다더군요.
2~3일동안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나때문에 임신이 안되는거였구나 생각하니 남편한테 미얀하고 시댁에도 죄송하고 ㅠ.ㅠ
시험관시술을 결정하고 나서는  이정형부원장님을 믿고 처방해주신데로 그대로 따랐어요.항상 희망적으로 얘기해주시고 좋은결과 있을꺼라고 하시고 담당간호사님두 넘 친절히 설명잘해주셔서 별로 힘들지도 않았어요.
만35세가 넘는 나이,첫시험관시술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해볼때 처음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가 않아서 스트레스안받구 편하니 시술받았어요.
그런데 임신성공 그것두 쌍둥이라네요ㅋㅋ
이정형부원장님께서 40세넘어서 첫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까지 로또맞은거라 하시면서 축하해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세화병원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