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원장님,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만34세 직장인 입니다.
원인불명 난임으로 울산에서 인공수정 2회, 시험관 3회를 실패했습니다.
성공률 50%라는 병원말에 곧 임신할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시험관이지만...임테기의 단호박과
피검 수치를 보며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네여...ㅠㅠ
아마 난임부부들이라면 아실꺼에여..
혹시나 지방이라서 그런가 싶어 서울을 갈 생각도 했지만, 지인의 소개로 친정이 있는 부산의 세화병원을 오게되었습니다.
울산병원에서는 시험관 3차도 실패하자 혹시나 다른 원인이 있을지 모르니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추가적인 검사를 권했습니다.
뭔가 치료라는 느낌보다는 장삿속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어여.. 그리고 울산은 난임전문이 한군데 인지라 서비스도 안좋았고요.
이런 상황들 때문인지 세화에서 처음 진료 받은날도 전 병원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불필요한 부분을 추가하는건 아닌지...이게 합리적인 조치인지...
근데 2과 장우현 원장님과의 첫 진료때 모든 걱정은 없어졌어요.
원장님은 세화의 시험관 과정절차와 저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고 과도한 검사대신 주요 실패원인이 되는 검사를 권해주셨어요.
비용은 울산의 1/5가격이었고 그 검사로 제몸에 태아 살해세포 수치가 좀 높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은 관련 치료를 같이 해주셨고 무사히 세화에서의 첫시험관 시술 후 지금은 예쁜 아기와 만난지 8주가 조금 지났네요^^*
아직은 졸업을 못해 매주 한번씩 울산에서 부산으로 가고있지만 그 길조차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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