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드뎌 오늘 9주로 졸업합니다 ~</p><p> </p><p>결혼후 9년만에 처음 애기 심장소리들었을때 어찌나 심장이 터질꺼 같던지..</p><p> 울음 참는다고 힘들었네요ㅋㅋ</p><p>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이 한번에 씻겨내려가는.. 참 위안이 되더이다ㅋㅋ</p><p> </p><p>1년동안 병원다니면서 인공1번, 시험관 3번만에 드디어 쌍둥이 품고 오늘 졸업합니다</p><p> </p><p>앞으로 면역주사 한번이 더 남아있지만 남은 날도 건강하게 잘 품고 순산했으면 좋겠습니다</p><p> </p><p>불임은 없고 난임은 이겨낼수 있다는 말을 꼭 하고싶네요!!</p><p>엉덩이주사, 배주사, 먹는 약들, 링겔... 그런거 다 아무것도 아니에요~</p><p> </p><p> </p><p>진짜 원장님이랑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 </p><p>항상 웃으면서 맞아주시고 설명해주고 격려해주시고...</p><p> </p><p>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제가 믿는 신에게 기도하겠습니다^^</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