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하고 3개월만에 임신.. 이렇게 기쁠수가..</p><p>첫째를 낳고 둘째를 기다린지 3년...</p><p>둘째 난임이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내가 그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어요..</p><p>첨엔 그저 첫째 키우는게 힘들어서,, 일 스트레스 때문에 둘째가 안생기는줄 알았죠</p><p>매달,, 임신확인하고 실망하고.. 주위에서도 둘째 안가지냐는 말씀 많이 하시고..</p><p>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말에 아무 생각 안하고 싶어도,, 매달 주기 계산하고 확인하고..</p><p>3년을 그랬죠..</p><p>그러다가 내나이 38..도저히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세화병원을 찾았어요..^^</p><p>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아프고 힘들다는 말이 많아,, 걱정했는데.. 웬걸요..ㅋ</p><p>5과원장님,, 나팔관검사,, 등등 거의 아무 느낌이 없었더랬죠..ㅋ 이래저래 검사가 끝나고,, </p><p>악조건이랍니다..ㅠㅠ 난소나이가 45?? 헐..ㅠㅠ 게다가 신랑 정자수 감소..ㅠㅠ 헐..</p><p>바로 시험관 들어가야 한답니다.. 그래도, 처음 기회를 놓치기 아깝다고,, 바로 인공수정 </p><p>하자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날잡고,, 시술,, </p><p>음,,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p><p>14일뒤 임신테스트기로 2줄,, 와우.. 이렇게 한방에 되다니..^^</p><p>5과원장님 짱이십니다..^^ </p><p>오늘 드디어 졸업합니다.. 5과원장님 진짜 실력좋으시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볼때마다 </p><p>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맘편하게 다닐수 있었어요..^^</p><p>혹시,, 난임으로 걱정하시는 분 계시면,, 고민하지말고,, 검사부터 받고,, 결과에 따라 </p><p>조치를 취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진작 왜 병원을 찾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p><p>가끔 한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p><p>마지막으로 5과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