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 3년차...</p><p>6개월만에 천사가 찾아왔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을 해버리고</p><p>당연히 다시 애기가 생길꺼라는 생각과는달리 점점 시간만 보내게됐었는데&nbsp;</p><p>우연히 세화병원이라는 난임병원을 알게되었고 남편과 상의 끝에 찾게되었었네요</p><p>상담과 몇가지 검사로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와서 한편으로는 안심이되었지만 원인불명이라는</p><p>얘기에 답답함도 생겼었고...</p><p>믿어보자는 남편 얘기에 인공수정도해보고 실패해서 낙심과 우울함을 달랠길이 없어서 힘이들기도&nbsp;</p><p>했었는데 항상 긍정적인 말씀과 웃음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않으셨던 2과 장우현원장님과&nbsp;</p><p>간호사쌤 덕분에 힘을얻고 다시 도전할수있는 용기도 생기고....,너무 너무 감사합니다</p><p>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험관에 도전! 주사도 많고 먹는약도 많고 힘이들지 않은건아니지만&nbsp;</p><p>성공해서 나도 엄마가 될수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나름 음식도 잘챙겨먹고</p><p>무엇보다도 원장님의 따뜻한 말씀이 마음에 안정을 준거같아요&nbsp;</p><p>드디어...아니 벌써 졸업이라니 믿어지지않지만 이렇게 둥이 품게 도와주신&nbsp;</p><p>2과에 &nbsp;너무 감사하고 고맙고..&nbsp;</p><p>잊지않겠습니다. .&nbsp;</p><p>ㅡ감기조심하셔요^^-</p><p>&nbsp;</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