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 3년동안 아이가 없다가 우연히 다른병원서 불임검사</p><p>를 하였는 저는 남편이 희귀정자증이라는 걸 알게되었고 </p><p> </p><p>그 뒤부터 이전 다른 부산 m병원에서 2차까지 냉동까지 포함해서 시도를 하였지만</p><p> </p><p>계류유산후 1년 정도 후에 정말 이번에도 안되면 포기하자 아님 입양을 하던지란 </p><p> </p><p>마음을 가지고 지인이 있는 세화병원을 찾았습니다. </p><p> </p><p>그전 다른병원에서 무리한 호르몬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복수가 차고 신장염이 걸려서 혈뇨를 본적이 있는터라 겁도나고 힘들어서 사실 오는 발걸음이 한없이 무거웠습니다 .</p><p> </p><p>세화에 와서 2과원장님께 첫상담을 받으면서 저는 호르몬요법을 거부하고 싶다라는 의사를</p><p> </p><p>밝혔을때 장우현 원장님이 그럴만하겠다라고 복수가차서 좀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라고 </p><p> </p><p>따뜻하게 말씀해주시면서 그래도 한번 그럼 저용량으로 몸에 맞게 해보자라고 설득을 </p><p> </p><p>해주시고 저도 고민끝에 그럼 저용량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시작을했습니다. </p><p> </p><p>길고 긴 주사요법중 배란억제제 맞는 도중에 몸이 맞지않아 힘들다 했더니 원장님이</p><p> </p><p>몸이 우선이라고 하시며 하지말자고 바로 과배란으로 넘어가자고 하셔서 그대로 </p><p> </p><p>진행하고 난자채취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여의치않아 마취없이 해야했습니다. </p><p> </p><p>그런 저때문에 원장님과 간호사분들도 많이 걱정하셨는데 정말 다행히 많이배려해주신 덕에 </p><p> </p><p>잘끝났고 저에게 그때 채취한 난자로 2개의 수정란이 나왔다고 하시며 질이좋다고 </p><p> </p><p>넘 기뻐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이식후 드디어 피검사 하는날이 다가와서 </p><p> </p><p>오전일찍 검사를 하고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임신이라고 직접 원장쌤이 전화주셔서 </p><p> </p><p>넘놀랐고 임신이라서 순간 실감이 나지않았다가 이전 임신때 심장소리 듣기전에</p><p> </p><p>유산한터라 심장소리 듣기 전까지 주변에게는 가족외엔 알리지않고 있었는데 </p><p> </p><p>드디어!! </p><p> </p><p>심장소리를 들었던 날이 기억나네요.... 쿵쿵쿵쿵 </p><p> </p><p>진짜 그소리들었을때 그전 힘들었던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확 쏟아졌</p><p>어요 </p><p> </p><p>지금은 어느덧 10주차가되어 무사히 졸업하는 날에 이글을 쓰네요 </p><p> </p><p>그동안2과 간호사언니들 제가 처음 임신이라 모르는게 많아 전화해서 많이 귀찮게 했는데 </p><p> </p><p>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p>이식전에 다른병원에는 없던 좌훈과 족욕도 어느정도 성공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네요 </p><p> </p><p>ㅎㅎ 조그만한 배려가 성공을 좌우한다란 말이 있듯이요., </p><p> </p><p>저는 평생 아이를 못가질 줄 알았고 아님 남의 아이를 키우거나 남의 정자로 기증받아야</p><p> </p><p>하나 라는 여자로서의 자존감과 상실감으로 가득찼었지만 </p><p> </p><p>지금 이렇게 장우현원장님 2과 간호사 샘들과 진심으로 항상 잘되길 기원하시는 주사샘</p><p>덕분에 이렇게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p><p> 저역시 누군가 난임으로 고민해서 병원을 찾는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p><p> </p><p>세화 병원을 추천하고싶어요! 실력도 최고시지만 고객한사람을 절대 소홀히 하지않고 </p><p> </p><p>가족같은 병원 이기에 전 다니는 내내 넘 따뜻하고 기분좋은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p><p> </p><p>2과 장우현 원장님 ! 2과 간호사쌤 !!!! 너무 감사함니다.. 정말잊지않을게요 !! 너무 너무 너무</p><p> 수고하셨습니다.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