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외국에서 두번의 시험관을 실패하고 나서 3개월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p><p>그 3개월 동안, 집에서 그나마 가깝고, 실력있는 곳을 찾기를 원했습니다.</p><p> </p><p>생리 예정일 전에 난임상담소에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보고, </p><p>제 남편의 적은 정자수와 저의 몸상태를 또한 얘기하고 상담했습니다.</p><p> </p><p>생리일 2틀째일 때 (7월 21일)에 와서, </p><p>저는 바로 습관성유산 검사와 많은 피검사를 받고, 자궁내막술까지 해서 </p><p>준비를 마쳤습니다.</p><p> </p><p>외국에서도 엄청나게 잘하는 곳에서 했었는데도, 착상이 안되어서, </p><p>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p><p> </p><p>매일 배주사와 약도 꼬박꼬박먹고, </p><p>우선, 착상에 좋다는 운동, 남편 정자수 늘이는 얼음팩 마사지며, </p><p>인터넷으로 폭풍검사하면서 준비했었습니다.</p><p> </p><p>정자는 너무 없어서 냉동과 신선 모두 쓰기로 했고, </p><p>난자는 17개가 추출되었습니다.</p><p> </p><p>외국에서 했었을 때보다, 편안하고, 진짜 우선 몸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p><p>난자가 많이 추출되었음에도, </p><p>입원을 안하고 알부민주사만 맞고도, 복수가 안차올랐고, </p><p>포카리 스웨트를 엄청 마시면서 복수가 차는 것을 예방했습니다.</p><p> </p><p>제일 중요한 날인, </p><p>난자이식 때에는 연구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p><p>17개 중 15개가 제대로 된 난자였고, </p><p>지금 10개정도가 잘 자라고, 나중에 더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p><p>수정란 최고의 등급으로 2개를 이식하겠다고 하셨습니다.</p><p> </p><p>외국에서는 소변을 참고 초음파를 보시면서 해서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p><p>여기에서는 소변도 안참아도 되고, 정말 편안하게 이식 후 2시간을 휴식하고 갔습니다.</p><p> </p><p>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p><p>발을 따듯하게 해주었던 족욕과 수면양말, </p><p>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대추차였던 것 같습니다.</p><p>이러한 세심한 배려에 저희 외국인 남편도 엄청 감동먹었습니다.</p><p> </p><p>이식 후에 편안하게 휴식한뒤, 4일이 마침 8월달 휴가라서 </p><p>4일정도 휴식하고, 그 뒤에는 회사를 다녔지만, </p><p>아기가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스트레스 안받고 다니려고 노력했습니다.</p><p> </p><p>무거운 것은 절대로 안들고, </p><p>먹는 것을 진짜 조심했습니다.(착상에 좋다는 음식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추어탕, 곰국, 아보카도 등등등) </p><p> </p><p>드디어, 시험관 매번 피검사할 때즘 비치는 혈이 이번에는 안비쳐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p><p>이식 13일 째에 임테기를 했는데, 두줄이 보였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p><p> </p><p>이식 14일 째에도 임테기를 해서, 두줄이 보였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p><p> </p><p>그 다음날이 피검사였는데, 피검사하면서도, </p><p>열심히 기도했습니다. 100만 넘자 제발 100만 넘자~~하면서 기도했습니다.</p><p>결과는 159~~~!!! 기뻐서 날라갈 뻔 했어용~~~</p><p> </p><p> </p><p>지금 임신 9주차입니다.</p><p>이제 졸업하는데요~</p><p> </p><p>무엇보다 세화병원은 선생님의 실력과 연구원의 세심한 배려, </p><p>그리고 항상 밝으시고 긍정적이신 간호사님들, </p><p>주차걱정 안하게 해주시는 주차요원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p><p> </p><p>다음에 둘째 낳을 때도 여기 올려고 합니다. </p><p>너무 감사드립니다.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