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혼하고 일주일만에 나팔관 막힘 소견으로 시험관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p><p>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더라구요~ 열심히 울고는 시험관을 하면 되지! 라는 생각에~</p><p>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냈어요~ 그땐 시험관에 대해 알아보지도 임신에 대해 생각하지도</p><p>않았었어요~ 그런데 시험관이 한방에 되는게 아니더라구요...-_-;;;;몰라도 너무 몰랐죠..</p><p>난임병원에서는 제 나이가 적은 나이 라고 하셨지만 저희 시댁에서는 적은 나이가</p><p>아니라..난임병원을 알아보았어요! </p><p>그리곤 세화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세화로 와서 상담을 받고는 5과 원장님으로 결정~ </p><p>제가 그전에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불신이 너무 심해...(나팔관 조형술 이후 골반염으로 </p><p>고생했거든요....) 저에게 말이라도 따뜻하게 해주는 의사 쌤이였음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p><p>그리곤 처음 만나뵙고 신랑과 세화 잘왔다고 의사쌤 너무 맘에 든다고 서로 쿵짝이 </p><p>잘맞았어요~ 그리고 이런저런 검사 하고는 시험관을 진행했어요....</p><p>처음에는 그냥 기본 검사하고 내년에 진행하려했는데 간호사쌤이 지금하라고!!!ㅋㅋ</p><p>그래서 지금했죠ㅎㅎ단순하게ㅎㅎ.</p><p>무서웠던..배주사..두려웠던 난자채취......그리고 이식! 끝났어요!!!!!!!!라기엔 </p><p>근육주사 너무 아팠어요.....ㅜㅜㅜ그래도 임신됫잖아요~~ㅎㅎㅎㅎ </p><p>너무 감사합니다~ 저눈 아직도 안믿겨요~ 그래도 저보다 주위에서 너무 </p><p>좋아해주시니 좋으네요~ㅎㅎ</p><p>한방에 로또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분만이 안되니 너무 아쉽지만....</p><p>그래도 둘째때 또 와야 하네요.ㅎㅎ그동안 다른곳 가시지 마시고~ 꼭 계셔주세요~ </p><p>이정형 부원장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복받으실꺼예요~~~♡</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