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몇일뒤면 세화병원을 졸업하는 즐거운 산모입니다.</p><p> </p><p>결혼 후 1년 반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그냥 검사를 하러 세화병원을 찾았었습니다.</p><p> </p><p>"난임"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찾아오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하다가</p><p> </p><p>나팔관 조영술을 하면서 난관수종이라는 진단에 화장실에서 펑펑 울던 저에게 </p><p> </p><p>휴지를 주시며 "빨리 알았으니까 시험관 하면 된다"는 말씀을 하시던 부원장님의</p><p> </p><p>모습이 엊그제 같은데</p><p> </p><p>이제 기쁜 마음으로 미소를 머금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p><p> </p><p> </p><p> </p><p>주사도 약도 여러가지 시술도 쉽지만은 않았지만 </p><p> </p><p>부원장님 믿고 차근차근 한계단씩 올라 드디어 "임신"이라는 단어를 얻게 되었네요</p><p> </p><p>쌍둥이였다가 비록 한명을 잃긴했지만 한명이 잘 자라주어서 너무 기쁩니다.</p><p> </p><p>소중히 키워서 꼭 분만까지 골인하여 멋진 엄마 아빠가 될께요!!</p><p> </p><p> </p><p> </p><p>항상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미소로 편하게 대해 주신 부원장님과</p><p> </p><p>궁금한것을 귀찮다싶을 정도로 여쭈어 봐도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신</p><p> </p><p>간호사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p><p> </p><p>뱃속에 저희 애기는 저희둘 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부모님이세요</p><p> </p><p> </p><p>저희에게 희망을 주신 분들께 </p><p>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p><p>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