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5년차 주부입니다. 늦은 결혼이었지만 첫애가 쉽게 생겨 출산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결혼전에는 셋을 낳자고 결혼했는데, 육아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둘째만 빨리 가지자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첫째와 달리 둘째는 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집안 어른들이 보약을 지어주셔도 ,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가서 약을 지어 먹어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른 한의원에서 한방 좌욕과 침을 같이 해주는 시술도 받아봤는데 자연임신은 힘든 것 같아 병원에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란주사만 맞고 자연임신을 시도했으나 그간의 노력으로도 안되었었기에 바로 인공수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잘될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한방에 성공했습니다. 보건소에 갔더니 한방에 성공한 건 처음이라고 쉽게 말씀하셨는데... 저희 부부는 중간에 배란일을 알아보러 병원에도 자주 다녔고 인공수정외에 온갖 방법을 다써본 후라 쉽지 않은 임신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될거라 말씀하셨고 믿음이 생긴게 쉽게(?) 임신이 된 주원인 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아이 잘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