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5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세화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br />
5과선생님을 처음 만난 날이 기억나네요.. 저에게 가장 걱정되는게 뭐냐고 물어보셨죠..<br />
전 &quot;안될까봐요...&quot;라고 얘기하며 울컥했었어요 하마터면 울뻔했죠..ㅋㅋ<br />
선생님은 시험관 별거 아니라며 다 된다며 용기를 주셨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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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피검사 결과 기다리면서 회사에서 정말 피가 말랐었는대<br />
간호사님의 &quot;임신이에요&quot; 전화를 받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br />
그리고 두둥&nbsp;애기집을 확인할때는 분명 애기집이 1개였는대 그 담주에<br />
초음파를 하니 애기집에 애기가 2명..ㅋㅋ 일란성 쌍둥이였죠<br />
선생님도 일란성 쌍둥이는 드문대 신기하다고 하셨었어요<br />
쌍둥이를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정말 얼떨떨 했었었는대<br />
지금은 7개월 된 울 쌍둥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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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셨고, 울 귀한 쌍둥이까지 낳게 해주신<br />
5과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