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병원에서 양쪽나팔관이 막혀 자연임신이 힘들다는 예길듣고 여기저기 알아본후 오게된 세화병원...
북적이는 사람들이 그 명성을 말해주는 듯 했고 한편으론 나와 비슷한 처지에있는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위로도 되었다.
맘편히 먹고 기분좋게 임하자고 하시던 푸근한 인상의 이상찬 원장님..그리고 너무 친절하신 5과 간호사샘들~^^
직장을다니고 있던터라 간절함은 컸지만 스스로절박함을 가지지않고 느긋해지려고 했던거같다.
좋은생각이 임신에 가장 도움이 된다하셔서일까?
한번에 성공해서 이쁜 울아들을 낳았고..2년만에 둘째를 가지기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냉동된 수정란이 있기에 지금막 2차시험관준비를하고있다..
이번에도 좋은 생각으로 맘편히 둘째를 기다려 보련다.
몇년전 임신성공담을 읽으며 부럽기도 하고 기대도 하던 내 모습이떠올라 몇자 끄적여본다.
이 글을 읽고계신 분들께도 예쁜 아기천사가 오리라 간절히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