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해 나이 34살이고 결혼한지 2년 다되어가네요~<br />
작년 가을부터 임신하려고 노력했는데 임신이 안되더라구요~<br />
제가 여태껏 산부인과를 한번도&nbsp;안가봐서..그래서 저한테 문제가 있나 싶어서 불임검사를 하러 세화병원을 찾았죠~결과는 저랑 신랑 둘다 문제가 없었어요(제가 한쪽나팔관이 막힌건 아니고 약간 꼬임이 있다고하셨는데 그것때문에 임신이 안되는건 아니라고하셨어요)<br />
그래서 두달동안 배란일 잡고 자연임신하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br />
인공수정,시험관 이런거는 저랑은 상관없는일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고 있고해서 더이상 늦어지면 안될것같아 신랑이랑 의논후 의학의도움을좀 받기로 했죠 ^^;<br />
정부에서 시술비용도 지원해준다니 큰부담없을거같아서 5월에 인공수정1차(과배란주사+클로미펜) 시술했는데 바로 성공!!!!! *^O^*<br />
지금 10주째 접어들었어용 ~~<br />
5과 원장님이 조금 무뚝뚝하시고 ^^;&nbsp;별말씀이 없으시지만 &nbsp;그냥 믿고 따랐구요~<br />
저도 설마 한번에 되겠어? 하고 맘비우고 있었거든요ㅋㅋ<br />
선생님말씀 잘따르고 편안한 맘 먹으면 좋은결과 있을거같아요~<br />
아기가 늦게 와서 맘고생하시는 분들 제가 성공바이러스 드릴께요~~~~팍팍~~~^^<br />
(간호사분들도&nbsp;항상 바쁘시던데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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