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결혼 10년 만에 일어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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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가질 생각이 없이 열심히 경제력을 키우기로 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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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후로 애가 생기지 않아 불안해 하던 차에 세화 병원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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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되어 2009년에 저만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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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없다고 하길래 남편에게 진료를 권유 했지만 선뜻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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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지 않아 하기에 그냥 그렇게 시간을 흘려 보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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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시간이 흘러 2011년 다시 병원을 찾아 남편이 진료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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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무력 정자증 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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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 때 5과 원장님이 인공수정을 추천하셨으나 대수롭지 않<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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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여기며 언제든 애는 생기겠지 생각하며 또 시간을 흘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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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냈어요. 어느 덧 시간은 흘러 귀여운 여동생 애기 ( 여자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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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 태어나고 주위의 친구들도 다 애를 낳고 하다 보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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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와 부러움에 갑작이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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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medium˝>지금이라도 다시 노력해보자!</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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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다시 세화병원을 들어서며 생각했죠. 늦은 만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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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리라. 5과 원장님은 제 나이(37)가 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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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 시험관을 추천하셨으나 이놈의 똥고집을 앞세워 인공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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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1차를 시행하였으나 실패하고 이젠 정말 안 되겠다 싶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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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쯤 시험관 1차에 돌입했어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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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시술에 임했어요. 열심히 엉덩이 주사 맞으며 하루하루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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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맘으로 지내길 노력하며 .... 드뎌 1차 , 2차 피검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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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하고 임신을 확인했지요.. 지금은 어느 덧 아기 심장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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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듣고 산모 수첩도 받고 입덧 ( 임신 8주차) 때문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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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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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인공이든 시험관이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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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신다면 시간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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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에요. 남들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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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는걸 저는 왜 두려워 했는지... 그 맘으로 한 번 도전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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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그럼 하루 라도 빨리 예쁜 아기를 만나 실 수 있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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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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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무뚝뚝한 5과 원장님! 진료실에서는 단답형의 말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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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지만 막상 시술실에 들어가면 누구보다 신중하게 노력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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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게 보이는 멋진 의사쌤이랑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진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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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러 갈 때 가끔씩 농담도 해 주세요 ㅋㅋ...그리고 늘 친절하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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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간호사샘들과 원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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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요. 무더운 여름 건강 해치지 않게 다들 조심 하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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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medium˝>그리고 여러분들도 힘내요, 아자아자 화이팅!!!</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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