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br />
34살 결혼한지는 3년접어드네요.<br />
저도 일년넘께 맘고생을 무지한 한사람입니다.<br />
아이가 생기지않아 배란날도 잡아보고 주사도맞고...언니추천으로 세화병원을 찾게되었죠.<br />
검사결과 남편이 무정자증이였습니다.. 그날은 얼마나 울었던지..<br />
5과 이상찬원장님을 만나 두달넘도록 준비를했습니다. 배주사맞고 검사하고...솔직히 조금은<br />
힘이들더군요..그래도 아기를 가질수있다는 희망이 있어 행복했습니다.<br />
난자채취하고 두둥~6월5일 배아이식을 했죠...피검하는 열흘을 기다리는동안 어찌나 길게느껴지던지...정말 감사하게도 우리사랑이가 한번에 와주었네요...<br />
지금은 9주를 넘기고있어요~^^<br />
병원갈때마다 친절히대해주신 최정순 간호사님과 조금은 무뚝뚝하시지만 늘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시고 희망을주신 이상찬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원장님만 믿고 따르세요~^^)<br />
이번주 토욜이면 세화를 졸업하네요~^^ 둘째가지러 또오겠습니다.~^^<br />
아가를 기다리는 모든 불임부부께.. 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고 원장님과함께 노력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왜 일찍 찾지않았는지 후회했거든요.모두들 힘내세요~좋은소식이 있을겁니다.~^^ 화이팅~!!!</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