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산에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배란이 안되는 저에게 난임병원을 처음가기까지 반년이 걸렸습니다. 일반산부인과에서 딱 한번 과배란 시도 후 나이많으니 안되겠다고 세화병원 장우현원장님께 가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추천받고도 이나이에 난임병원간들 뭐가 되겠나 머뭇거리며 고민만 반년정도 했네요.

작년겨울 더 늦기전에 후회말자 다짐했고, 굉장히 긴장한채

원장님을 첨 뵙는데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기존 다니던 병원과는 달리 말씀도 자상하시고 해서 질문을 해도 설명 길게 잘해주셔서 뵙고나면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산,다낭성이라 시간 아까운 마음 잘 아시고 검사,시술 퍼뜩해주시고

무엇보다, 아픈적이 없었습니다. 매번 초음파볼때도 기계가 들어왔는지 모를정도의 힘조절 완벽하셔서 불편했던 적이 없네요.여성분들은 다들 아실거에요. 임신준비로 타 병원에서 많이 진료봤지만 어떤선생님은 헉 소리날정도 팍 넣는 분들 계시는데 진료보려고 누우면 제가 긴장되는 선생님들 계십니다. 근데 2과 원장님 경력많으셔서인지 진~짜 편하게 누워서 초음파 진료받게 해주십니다. 그 유명한 나팔관조영술도 간호사선생님이 2과원장님 안아프게하신다고 걱정말라 안심시켜주셨는데 진짜 4초정도? 싸하게만 느껴지고 바로 끝났으니 원장님 실력 바로 체감했습니다. 과배란주사 시도 2달만에 자연임신되서 저도 남편도 너무 놀랐습니다. 나이많아 포기하려했던 저에게 몸도 마음도 편하게 임신성공시켜주신 2과 장우현원장님과 늘 친절하셨던 간호사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