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7년만이네요^^(이상찬원장님최정순간호사님감사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외엔 특별한 이상이 없는 우리부부에겐 7년이란 세월은 ..뭐라표현 할길이 없네요..
2번의 인공수정,,4번의 시험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직 희망이 있어" 하고매번 단 한마디였지만 긍정의 메세지를 주셨던 이상찬원장님..
중간에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원장님을몇번이나 바꿨지만,,원인모를 불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한건..이상찬원장님 5과최정순간호사님의 힘이였다 생각합니다...주절주절 설명은 안 하셨지만, 편안한 느낌속에서 안정과 희망을 쌓았습니다..
마지막 2013년 1월 30일 앞서 복수가 심하게 차서 시술도 못하고 냉동보관된 배아이식을 시술하고자 결심을 하고 남편조차도 모르게 시술대에 오른 저를 본 연구실 실장님이 "원장님!이 분 너무 오래 됐습니다"그 한 마디에 눈물이 흘렸지만 알게 모르게 모든분이 신경 써 주시는것 같아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리고 시술후 원장님 말씀"나는 정말 잘 했어요". 그 이후 10일동안 긍정적인 생각만 한 결과..1차, 2차 피검사 결과 임신..
날아갈듯 기쁨 마음..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초음파로 애기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는 8주 5일이 되었답니다..
" 졸업해도 되겠어요..다른병원 가서 순산해요"하시며 가고자하는병원에 편지까지 적어주시는 마지막 배려까지 해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편지를 받기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나..그동안 힘든세월과 현재의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나에게. 화장지를 건네 준 최정순 간호사님도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분께도홍보많이 할께요..그리고 다음에 꼭 한번 찾아뵐께요..
현재 세화병원을 다니고 계신 아이를 원하는 분!!
모두모두 치료진을 믿으시고, 포기마시고 끝까지 달리세요...
7년만에 이렇게 가지는 30대후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원장님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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