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선현들의 말씀이 실감나는 새해가 시작 되었읍니다. 어떻게 살다보니 벌써 나이가 꽤 되어 버렸네요. 평소 결혼에 대해 별 생각을 안하다 나이만 먹어 버렸읍니다. 해외근무 하다 결혼 하게된 지금의 와이프. 평소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없어 불임은 남의일로만 생각 했읍니다. 와이프가 한국에 온지 1년이 다되어가도 별다른 소식이 없어 근처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아 보았으나 서로 애기를 가지기에 힘이든다고 하더군요. 담당 선생님과 어머님의 추천으로 세화를 알게되었고 상담과 검사결과 시험관 시술을 추천하시었읍니다. 와이프와 의논하여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다니다보니 힘이 들때도 많았읍니다만 친절한 세화관계자 여러분 덕택에 1차에 성공하였읍니다. 그것도 쌍둥이로 대박 이었읍니다.나중에 인공수정이 많이 힘들고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읍니다.나 하나만 믿고 먼나라로 따라온 레날린과 첫 애기가될 쌍둥이들에게 더욱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아울러 세화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힘들어 하시는 여러분들에게도 신의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