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먼저 이상찬원장님과 간호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ㅎㅎ<br />
저는 결혼 3년하구도 반년이나 되었습니다..<br />
서른넘어 결혼해서인지 그리구 제가 2004년도에 난소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도 하는바람에 임신에 대해서 좀 민감했거든요...&nbsp; <br />
결혼함과 동시에 애기를 가질려구 노력을했지만 잘안되더라구요.. <br />
그땐 저혼자만의 문제인줄알았죠...&nbsp; 근데 남편두 문제가 좀 있더군요..ㅎㅎ<br />
다른병원에서 인공1차 실패후 몇개월쉬다 세화루 옮겨서 다시 인공2차를 시도했지만...<br />
역시나 실패했어요...&nbsp; 그땐 셤관까지 하기엔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았거든요...<br />
그래서 일년정두 쉬었다 다시 이번엔 진짜 큰맘먹구 셤관에 도전해봤어요...&nbsp; <br />
이번에 안되면 진짜 애기는 포기할 각오로요...&nbsp; <br />
전 우선 장기요법으로 들어갔구요...<br />
담달 그분오시기전까지 혼자서 시간맞춰 배주사두 열씸히 맞구요...&nbsp; (근데 전 그분이 안오셔셔 고생좀했어요...ㅠㅠ)&nbsp; 그래도 다행이 그분이 오셔서&nbsp;다음단계루 넘어갔습니다..ㅎㅎ<br />
이리저리 원장님께서 시키는대로 하라는대로 하면서 열씸히 직장다니면서 병원다시면서요..<br />
난자 채취하는날&nbsp; 다른분들은 난자가 열몇개씩 나왔다던데 전 겨우 6개밖에 못나왔어요... <br />
근데 갯수는 크게 상관이 없다구 하더라구요..건강하기만 하면된다구..&nbsp; <br />
그래두 걱정이 되더라구요..<br />
3일뒤 이식하는데 배양된난자 보여주시면서 그중 건강한 3개를 이식해주셨어요...&nbsp; <br />
그때부턴 이제 제가 할수 있는거라군..그냥 맘편히 지내는것뿐..&nbsp; 근데 그게 잘 안되는것아시죠?&nbsp; 그래도 최대한 맘편히 지낼려구 이리저리 노력은 했슴당..ㅎㅎ<br />
이식후 피검사하는날 전날...&nbsp; 넘 궁금해서 전 사실 테스트를 해보았거든요...&nbsp; 항상 집에테스트기가 준비중이라..ㅎㅎ&nbsp;&nbsp; <br />
근데... 근데요....바로는 아니지만...&nbsp; 서서히.... 희미하게 줄이 보이더라구요....&nbsp; <br />
그때 테스트기붙잡구 얼마나 울었던지...&nbsp; 나두 이제 엄마가 될수있구나하구요....<br />
다행이 전 셤관 한방에 성공해서 지금은 이란성쌍둥이임신중이구요&nbsp; 이제 10주 접어들었어요..ㅎㅎ<br />
지금은 입덧이 넘 심해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있어요..<br />
병원갔더니 입덧이 넘 심해 힘들다구 했더니&nbsp; 어떤분은 입덧해보는게 소원이시라면서&nbsp;전 행복한 입덧이라구 하시더라구요...&nbsp; 하지만.. 그래도 입덧은&nbsp; 넘 힘들어요...&nbsp; ㅠㅠ<br />
마지막으로 간호사님과 원장님께&nbsp; 감사드립니다~~~&nbsp;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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