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원장님과 간호사분들 넘넘 감사합니다^^
10주를 향해 가고 있는 예비 둥이맘 ^___^ 입니다.<br />
결혼후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아이가 생기겠지 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나이만 먹다 문득 나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며 처음엔 다른 불임병원을 찾아갔었죠.<br />
특별히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약도 먹어보고 온갖 한약에 몸에 좋다는건 다 먹고 <br />
인공도 3차까지 해봤지만 모두 실패ㅠㅠ2년정도 성과없이 보내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 마음을 다시 잡고 시작해보자 싶어 인터넷을 뒤져 많은 분들의 의견에 세화병원과 3과를 선택하여 작년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br />
원장님을 뵙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무조건 시험관을 바로 시작해보자 하셔서 <br />
많이 당황스럽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또 온갖 고민과 걱정 두려움에 집에 돌아가서 한참을 울었었네요...<br />
그후로 진료 볼때마다 울컥울컥 해서 간호사분께서도 제가 참 눈물이 많다고 강해져야 엄마가 될수 있다고 늘 말씀해주셨죠^^<br />
하지만 시험관도 만만치는 않더라고요...세번의 실패에 이젠 맘도 살짝 놓아지고...<br />
네번째는 전보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채취도 하고 이식도 하고...<br />
그리고 1차 피검 결과 557이라는 엄청난 수치에 잘못들은건 아닌지 원장님의 전화에 또 엉엉 울었네요ㅋㅋㅋ<br />
전화 넘어로 6번의 실패 소식후 7번째 성공 소식으로 하루하루 감사하는 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br />
어젠 초음파를 보는데 쪼그만게 팔다리를 움직이며 노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 아이들이 <br />
우리 부부에게 와줘서 감사한 맘에 또 울컥하고 집에 와서도 하루종일 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서 저절로 웃음이 자꾸 나네요...<br />
그동안 언제나 친절하신 세화병원 3과원장님과 간호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임신후 출혈로 입원하면서 맘졸이고 걱정할때 많은 위로가 되주신 입원실 간호사분들과 한달 넘도록 엉덩이 주사 맞으러 다닐때 늘 웃음으로 대해주신 주사실 실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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