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자연임신도 안되고 배란일 받아서도 해보고 과배란도 안되고...<br />
고민고민 끝에 친구가 2명이나 세화를 다니고 있다고 하여 같이 가보게 되었습니다.<br />
처음에는 상담을 하고 더 고민해보겠다고 그냥 나왔었는데... 신랑과 이야기 후 한번 해보기로 하고 병원을 재 방문했지요.. 첨에는 5과로 갔었는데... 5과 원장님 디게 무뚝뚝하시고 무서우시더군요...상담을 들어가니 처음 하시는 말씀이 &quot;왜 임신이 안된다고 하던가요?&quot; 라고 물으신다.... 음... 제가 그걸 알면 병원을 왜 왔겠냐구요... ㅠㅠ 그말에 상처가 되어 친구에게 물어 담당선생님을 바꿔달라고 말씀드렸고 그때부터 3과와 인연이 시작되었네요~나팔관조영술 자궁내시경등의 검사를 한결과 아직 나이가 젊어서 인공수정을 2회정도 해보자고 하셔서 인공수정을 시작했어요~ 약도 먹고 주사도 맞고 처음 주사 맞고는 난포가 크지않는다고 주사도 바꿔서 맞기도 하고 했지요~ ^^ 그렇게 인공시술을 하였고... 3주뒤에 병원을 오라고 하셨는데...ㅋ 제가 성격이 급해서 생리 예정일 되자마자 테스트기 해봤네요... ㅋ 그것도 3개나 해봤어요...그랬더니 두줄이 나와서 병원에 전화해서 피검 받으로 갔구요... 다음날 피검사 수치 결과 임신맞다고 하셨네요~&nbsp;^^ 아기집도 확인했구요~&nbsp;^^ <br />
다들 한번에 성공하기 힘들다고 하는 인공수정 한번에 성공할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쁘고 좋구요... 같이 하고 있는 친구도 꼭 성공하면 좋겠어요~&nbsp;^^<br />
저희 친정아버지 머리도 흰머리가 많은데~ 원장님도 흰머리가 많아서 꼭 친정아빠 같이 편안하고 좋았구요~따뜻하게 설명해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nbsp;^^ 간호사 샘들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항상 잘 될꺼라며 격려해주시던 샘, 인공수정한번에 되는 사람있어요? 라는 질문에 많아요~저도 할수 있을꺼라고 해주신 격려 힘이 많이 되었네요!!! 감사해요~<br />
배속에 우리 축복이 잘 키워서 태어나면&nbsp;사진도 보내드릴께요~&nbsp;<br />
남은기간도 잘 부탁드려용~&nbsp;^^*&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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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샘들  우리 친구 낼&nbsp;난자채취하는데~ 잘 부탁드려용~~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