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우리 아가의 백일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태어나 매일매일 웃음을 주는 아기를 생각하면 <br />
지난 몇년간의 눈물은 그저 지나간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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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 문을 두드린게 2008년 가을이었는데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br />
4번의 시험관시술, 2번의 실패, 그리고 한번의 유산... 그리고 맞이한 아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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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시술 후 유산은 정말 다시는 성공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감에 빠지게 했지만,<br />
꼭 아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그리고 또 유산이 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한 마음을 안고 있느라, <br />
임신 소식을 알게 되고 배가 불러오면서도 감히 성공담에 내얘기를 올리질 못했는데<br />
아기가 태어나고 정신없는 백일이 지난 지금에서야<br />
저는 지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너무나도 감사해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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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에서 이상찬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을 만나지 않았다면,<br />
지금 제 품에 안겨 잠들고 있는 우리 아가를 만나지 못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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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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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을 많은 예비엄마아빠들이 좀 더 힘을 내셔서<br />
저와 같은 행복을 꼭 누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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