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아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2곳의 병원에서 몇번의 배란유도약으로 임신을 시도했는데 잘되지 않더라구요.<br />
마음먹으면 금방될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되지않아 깜짝놀라 전문병원으로 가야겠다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 세화병원을 찾게되었습니다.<br />
원인을 찾기위해 검사부터 하자는 말씀에 ´아~ 역시 전문병원이구나´ 싶더라구요. (그전엔 산전검사는 했지만 자궁,정자 검사 이런건 얘기도 없었거든요.)<br />
검사결과는 둘다 정상으로 나왔고 그때부턴 선생님을 믿고 친절한 간호사님의 보충설명을 들으며 즐겁게 병원을 다녔습니다.<br />
2번의 인공수정은 실패 했지만 이번 시험관 첫시술로 예쁜 아기를 얻게되었습니다.<br />
지금 11주를 향해 달려가고 있구요..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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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시지만 볼수록 믿음이 가는 선생님과 항상 갈때마다 웃는 얼굴로 이름을 불러주시는 간호사님 그리고 10주간 못생긴 궁댕이(ㅋ)에 주사 놓아주시느라 고생하신 간호사님...<br />
세화병원 식구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br />
이렇게 예쁜아기를 제게 선물 주셔셔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