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상담문의

상담문의

고마워요 세화병원

고마워요 세화병원

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상훈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별*사 | 작성자명 : * | 2007-12-25
903
첫번째 시험관 성공해서 이제 6주째 접어든 예비맘입니다. <br />
아직 우리 별이를 만나려면 갈 길이 멀지만, 반드시 아무탈 없이 건강하고 이쁜 우리 별이를 만나리라는 믿음이 있어 행복합니다.<br />
먼저 항상 밝은 미소와 희망적이고 따뜻한 한마디 한마디로 대해주시던 이상훈원장님과 병원 가는 것을 즐겁게 해주셨던 친절한 간호사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br />
저는 늦다면 늦은 나이인 서른세살을 한달 앞두고 결혼을 해서 곧 임신을 계획했습니다. 6개월정도 배란일을 잡아(병원에서) 노력했는데 되지 않아 M병원에 가서 불임검사도 하고(둘다 이상 없었음) 배란일도 잡고, 과배란도 하고, 인공수정도 했지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거듭되는 실패와 공장 같은 느낌의 병원이 싫어 우리는 당분간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노력하기로 했고, 그 후로 결혼 1년 반이 지날때까지 배란일마다(생리가 규칙적이긴 하지만 암튼 추측으로 배란일을 잡았음)한 번도 빠짐없이 노력했지만 우리 아가는 제게로 오지 않더군요.<br />
물론 저보다 긴 시간 힘들게 노력하시는 분 들도 많겠지만, 정말이지 세상이 암흑으로 변하더군요.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하늘은 내게 이런 벌을 내리는 걸까,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br />
하지만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절망과 희망을 왔다갔다 하면서도 노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매일 1시간 걷기, 30분 반신욕, 15분 108배를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 두유, 들깨, 복분자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습니다. 찬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은 먹지 않았고 밥과 과일만 먹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정말 임신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확실히 알지도 못했지만 주위에서 들은 임신에 좋다는 음식 먹는 것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만 제 맘이 편하고 그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br />
어느 정도 몸이 만들어 졌다 싶어 세화를 찾았습니다.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이상훈원장님 말씀만 믿고 따르기로 결심했지요, 그 때 불임으로 고통받던 신랑친구가 결혼7년만에 시험관3번째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한 신랑이 시험관을 하자고 했습니다. 다른 노력을 더 해보고 싶었고 시험관 마저 실패하면 너무 좌절할 것 같은 생각에 두려웠지만 원장님의 한번 열심히 해보자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시험관을 시작했습니다.<br />
직장일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약먹고, 주사 맞고, 병원에 오고 하는 일이 좀 힘들었지만 맘 만은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난자채취, 이식을 차례로 성공적으로 마치고 담날부터 바로 직장생활을 했지만 기침한번도 조심조심 하면서 희망적인 맘으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br />
1차피검수치가 300이나 돼서 쌍둥이일지도 모른다며 임신축하메세지를 전해주시는 원장님의 말씀이 정말이지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5주째 무사히 애기집 보고 지금은 입덧도 없이 왕성한 식욕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떨림의 순간이지만 우리 별이가 건강하게 엄마아빠에게 오리란걸 믿어 어심치 않습니다.<br />
너무너무 말이 많았죠?^^; 아가를 만나기 위해 희망을 갖고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br />
다시 한번 이상훈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