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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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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원장님..세화가족분들..너무나 감사합니다...

닉네임 : 하** | 작성자명 : *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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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br />
진작에 이곳에 들러서 성공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기게 되네요...<br />
결혼한지 2년이 다되어가도록 아기 소식이없어서 사실 많이 걱정했지만 남편은 아직 나이가 어리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br />
하지만 제가 너무나 간절히 아기를 바랬는지라 남편모르게 배란일도 맞춰보고..친정엄마에게 이야기해서 임신 잘되는약까지 먹고..급기야 나팔관조영술촬영까지도 해보았습니다...<br />
하지만 제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br />
그렇게해서 시작된검사..그결과 저희부부의 불임원인은 남편쪽이었습니다..<br />
무정자증...정말 앞이 캄캄했습니다..울기도 많이 울었죠...물론 남편 모르게 눈물을 수도 없이 닦았습니다..하지만..남편 앞에선 너무나 태연하게 웃었습니다..내가 실망하면 그사람,..내게 너무 미안해 할것 같아서..나보다 남편에게 무정자증은 더 큰 충격일테니...<br />
<br />
며칠동안 설득하고 설득해서 남편과 나는 다니던 산부인과서 추천해주신 세화병원으로 왔습니다..<br />
다시 정자검사를 했는데 역시나 무정자증...원장님은 포기를 미리하지말고 해볼수 있는데까지 해보자고 저희를 격려해주셨습니다..<br />
그때 심정은 정말 시험관 하는것 만이라도..정말 시험관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습니다,,<br />
저는 처음부터...실패할 것이라고는 생각치도 않았기에 남편이 고환검사를 하기도 전에 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다행히 고환조직검사에서 정자가 나왔고..바로 시험관을 했고...한번만에 성공을 했습니다...저희부부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 었습니다..<br />
정말...너무 많이 울었었네요...<br />
감사하고 감사해서...<br />
그후로 정말 많이 조심했습니다,..거의 아기 낳기전까지 왕비처럼 생활하며 작년 8월에 왕자님을 낳았습니다...<br />
<br />
지금..우리 아들..벌써 7개월이 지났습니다...<br />
항상...세화가족은 제게 너무나 감사한분들로 기억됩니다...<br />
포기하고 싶을때 저희에게 용기를 주셨고..격려해주셨고..희망을 주셨습니다..<br />
병원을 갈때마다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항상 웃으며 대해주셨고..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br />
다시 한번 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br />
<br />
지금 혹시 저와 같은 진단을 받고 좌절하신분들..힘내세요..<br />
저희 같은 경우도 귀한 생명을 얻었습니다..<br />
미리 포기하지마세요..<br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 절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br />
나는 잘 될것이다! 이런맘을 가지고 계신다면 꼭 성공합니다..<br />
그리고 위축되고 기죽지 마세요..불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잖아요?<br />
겪어보신분은 아실거예요..꼭 내가 죄인이된기분..하지만...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절대 기죽지마세요...<br />
모두들 힘내세요...<br />
<br />
두서없이 길게 쓴 저희 넋두리 같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br />
지금 이글을 읽고계신 분들도 저와 같이 꼭 이렇게 꼭 성공후기를 남기게 되기를 제가 기도 드릴께요...^^<br />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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