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시험관 1번만에 성공했어요^^감사합니다.
먼저 편안하게 시험관아기 시술을 도와주신 병원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br />
저는 결혼한지 4년차 되는 직장맘입니다. 직장이 먼 곳에 있고 (고속도로를<br />
타고 1시간 40분정도 거리) , 신랑과도 주말부부로 지내던 터라 병원갈 생각<br />
도 안하고 나중에 합치면 아기 생기겠지 했는데 막상 합치니까 3년이 훌쩍 지났더군요. 무작정 기다리느니 검사를 하면서 기다리자고 남편과 상의하여 처음엔 문화병원에 갔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신랑의 정상정자가 5%밖에 되지<br />
않아 자연임신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꾸준히 다니자는 마음에 다녔지만, 분만환자와 정기검진환자들한테 밀려 불임환자는 박대를 하더군요. 참고, 인공수정을 두번 실패하고 이대로 도저히 못다니겠단 맘에 불임전문병원인 세화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처지가 비슷한 분들이 다니는 병원이니 심리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주차하기도 좋고, 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도 친절하고 해서 아주 편하게 시술을 받았습니다. 힘든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신랑이 엉덩이주사도 잘<br />
놔 주고...정말 정말 마음편하게 시술을 받고 나니 기분도 좋고, 예감도 좋고,<br />
아니나 다를까..쌍둥이가 된거 있죠.. 지금 9주입니다. 아직 손톱만한 애기들이지만 한없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답니다.<br />
직장을 다니는 터라 시험관 시술하던 기간에 주사맞는거 약먹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을 못썼어요.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임신한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너무 임신에 얽매이지 말고 다른 일에 신경을 쓰고 잊어버리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쌍둥이라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방문하시는 모든분들도 좋은일 있으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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