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엄마됐어요~~^^
지나가던 애기만봐도 우울함에 빠지던게 엊그제 같은데...<br />
벌써 제가 9개월된 예비엄마가 됐네요.^^<br />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니며 배란일잡고 늘상 실패하면서<br />
점점 성격도 변해가고 우울해하던 힘든시기에 <br />
세화병원을 알게되면서 신랑과 손잡고 첨갔을때<br />
두렵고 어찌할지 모르는저에게 다덜 따뜻하게 잘될꺼라며 <br />
다독여주던게 생각나요.<br />
<br />
첨 인공수정하고 실패<br />
두번째 과배란 실패<br />
세번째 과배란인공수정 성공.<br />
<br />
마지막에 인공하던날<br />
침대에 누워서 생각했어요.<br />
원장선생님을 믿쟈. 무조건 믿고 따라가다보면 <br />
꼭 엄마가 되어있을꺼라고.<br />
그러고 결과기다면서 혹시나 원장선생님이 셤관에 대해<br />
얘기하시면 당황하지않게...신랑이랑 셤관이 어떤건지 공부하고<br />
만약한다면 잘할수있을꺼라~~얘기하면서 기다리는데...........<br />
마지막 과배란했던게 성공했어요~~^^<br />
임신성공하고 5개월되던날 병원을 마지막으로 나오면서<br />
그동안 힘이되어줬던 착한 간호사언니들하고 인사나누고<br />
끝까지 믿음을 갖게해줬던 원장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나오던날<br />
제 평생 잊지못할꺼예요. <br />
가족처럼 다덜기뻐해주고. 꼭 아가낳으면 데리고 오라고<br />
보고싶을꺼라고.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날정도..ㅎㅎ <br />
세화병원 첨에갈땐 정말 막막하고 힘들기만했는데....<br />
가면갈수록 오히려 병원가는날을 기다려지게 만들더라구요.<br />
편하게 병원다니면서 간호사분들과 선생님을 믿고 잘 치료받았던게<br />
이렇게 좋은결과가 나온것 같아요. <br />
혹시나 이글을 읽고계시는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들...<br />
최선을다해 진료해주시는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을 믿고<br />
병원을 다니다 보면 꼭 엄마가 되실꺼예요.<br />
그리고 찾아올 울아가들을 믿고 기다리는거예요.<br />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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