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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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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이*진 | 작성자명 : 이*진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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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두 번의 계류유산(두번 모두 7주)으로 습유검사를 권유받고 6과
유지희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뭐가 문젤까 나는 왜 유지가 안될까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검사 결과 높은 면역세포와 혈전수치 이상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임신을 하고 싶다는 저의 말에
무리하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권유하지 않으시고 당연히
가능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해주셔서 마음편히 병원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두 달 뒤에 자연임신에 성공했고 임신사실을
확인하면 꼭 바로 병원에 방문하라셨던 말씀을 따라 지체없이
유지희선생님께 갔고 저에게 맞는 처방을 해주셨습니다. 배에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웠는데 너무 침착하신 선생님과
걱정하지 말라며 웃어주시던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씩씩하게 해낼 수
있었어요. 그러다 6주, 그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심장소리를 듣고
오열하던 저를 달래주시던 선생님의 손길을 잊지 못할거에요. 지금은
9주 조금 넘어 젤리곰도 봤어요! 이번주 금요일에 졸업하자하셨는데
기쁘면서도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앞전의 경험 때문에 진료보러
가기 전 매일매일이 불안했는데도 병원에 도착하면 반겨주신
간호사선생님덕분에 너무 안심됐고 문제없고 모두 괜찮다고 항상
말해주시던 유지희선생님이 계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심장소리 들을 수 있을까 걱정하던 제게 걱정말라며 반드시 들을거라고
말씀해주신, 병원에 갈 때마다 몸 괜찮았냐고 물어봐주시던 너무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괜찮아요, 문제없어요
라며 제 불안한 마음을 단번에 가라앉혀주신 유지희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여전히 종종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함께 지켜주신
선생님들 생각하면서 마지막 진료까지 잘 버텨보겠습니다!
누군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한다면 망설임없이 세화병원을, 6과
유지희선생님을 소개할거에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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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과간호사님의 댓글

6과간호사 작성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그동안 가늠할 수 없는 아픔을 겪으시며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셨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원장님을 믿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와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졸업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제는 분만 병원 가셔서도 마음 편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임신 기간 동안 별다른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간의 마음고생들 다 잊어버리고,
아가천사와 항상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쁜 출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