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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상찬 원장님께 항상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잔했다...그냥 시간이 가는 것이 서러워서...이러다 그냥 흰머리나고 허리 굽고 그러는 건 아닌지...울 신랑한테는 행복하다 그랬지만...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서럽다...난...지금...뭐하고 있는건지...
이젠 점점 기력이 떨어진다...즐겁게 살고 싶은데, 솔직히 뭐가 즐거운지도 잘 모르겠다...서서히 지쳐가고 있는 것 같다...그래도 작은 방을 꾸미면서 희망을 가져 본다...아빠, 엄마가 열심히 만들었단다...얼른 와서 행복한 웃음으로 작은 우리집을 가득 채워 주렴...아가야...
시간이 흐른 뒤에 내가 쓴 이 글들이 지난 일을 더듬으며 짓는 웃음으로 다가올지...아님 서러운 눈물로 다가올지...
난 기원한다...언젠가 이 글을 읽으며 옅은 미소로 품에 안긴 내 보석같은 아가를 바라볼 수 있기를...
2007년 5월 10일에 쓴 일기입니다. 첫 아기를 유산하고 5년 동안, 다른 병원들에서 여러 번의 인공 수정과 두 번의 시험관을 연이어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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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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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시험관 한번만의 성공 후기....
이상찬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제 후기를 남깁니다..
결혼 7년동안 아기가 없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약도 많이 먹고 타병원에 인공수정도 하고 이번에 시험관을 해야 겠다 싶어 이상찬원장님을 찾았지요.
한번만에 성공할꺼란 생각은 하지 않고 그냥 마음만 편하게 같고 선생님을 밑어보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이게 웬일이예요 한번만에 성공 쌍둥이를 가졌답니다..
그것도 수정2개 넣었는데 2개 다 되었어요.. 정말 넘넘 감사하고 얼마나 기쁘던지..
지금은 17주를 지나고 조심조심 지내고 있답니다. 하루 하루가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이상찬원장님 넘넘 감사드리구요..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한 아기 출산해서 또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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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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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오랜만에 글남겨요^^
벌써 아들이 7개월이 되었네요.
시험관 시술하고 임신후 너무 기뻐서 애놓고 인사드리러 가려고 했는데 서울로 이사를 왔네요.;;
서울서도 임신안되는 주변분들에게 멀어도 세화로 가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
떡해서 찾아뵙진 못하지만 사진으로 대신해요
노원장님과 간호사분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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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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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제는 입가에 미소가^^
저는 임신이 잘 되지 않아 여기저기 안 다녀 본 병원이 없을정도였습니다. 한약에 침에 이 병원 저 병원...잠 안자고 외국 논문까지 조회해보고 좋다는 영양제 이것저것... 그렇게 소비한 병원비만 해도 ...
불임병원으로 알아보다가 나름 유명한 병원2곳으로 축약이 되었고, 그 중 고민하다가 무엇보다 맘 편한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어떤곳보다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마음의 치유가 될 정도로 맘 편했네요.
처음부터 맘 고생하지 않고 세화병원으로 왔었으면 아쉬운 맘이 듭니다.
지금은 주위에 불임으로 고생하면 무조건 세화로 가서 상담받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있네요~
뭐든지 완벽히 해야한다는 강박증에 지금 되돌아보면 정말 예민한 사람이였지 않나 싶어요.
병원을 왔다가 나서는 그 길엔 늘 힘없이 쳐진 어깨에 손에는 약봉지만 가득히 돌아오곤 했습니다. 혼자 얼마나 눈물을 솟았는지 모릅니다....
하루는 남편이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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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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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상찬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겐 하루하루가 행복한 시간입니다.. 그 동안 옆에서 묵묵히 절 도와준 신랑도 함께 눈물 흘리면서 기뻐하고 저보다 더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저랑 신랑이랑 6살 나이 차이가 나거든요.
제가 올해 35살이 되었네요 ..
24살 때 결혼해서 만 10년만의 기다림 끝에 우리에게 온 소중한 아기입니다.
지금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2005년 자연임신으로 아기집을 보았지만 계류유산이 되어 수술하고 그 후로 수차례의 과배란유도를 하였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나팔관조영술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하늘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연임신 경험도 있고 해서 아무 이상이 없는 줄 알았는데....ㅜ.ㅜ
덕천 미**산부인과 진료부장님의 소개로 2007년 세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진료대기 때부터 항상 밝은 미소로 대해 주시는 간호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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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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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결혼10년차 --기적처럼 찾아온 .....
오랜직장생활하면서 설마생기겠지하면서 기다렸지만
어느덧 시간이 많이흘러 내나이 마흔이다됐더라고요-
서울쪽이 잘한다는 소리에 서울로 올라갈까 하던차에 친구의 소개로
세화병원을 찾게되었답니다.
검사상 둘다별 이상은없었고,2010년 12월초에1차 인공수정을 시작했습니다.
2월에 2차를 시도했고 ~맘처럼 잘안됐습니다.
나이때문인지라 불안하기도하구 조바심에 바로 셤관을 시작했습니다.
4월에 1차를 ..기대와 설렘으로 결과를 기다렸지만 ㅠ.ㅠ
7월에2차를 다시시작했습니다.하지만 피검수치는0
정말 답답하고 미칠지경이었습니다.
로또당첨보다도 임신성공한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냉동이 많이나와서 희망을 품고 다시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성공사례를 들어보고 할수 있는건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복분자도 매일 아침저녁으로,걷기운동도,좌훈기도 매일 하고,석류엑기스도 매일 복용하고,마지막이라는생각으로 나름 최선을 다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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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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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시험관 성공담입니다.
두번째 시험관 성공하고 지금 울 아가가 40일이 되었네요....생각해보면 참 꿈같아요... 처음 시험관 하고는 천지를 몰라 병원에서 이식당일날 기념사진 찍고 머리감고 했더랬지요....당근 실패하고 많이 울었어요... 두번째는 딱 일년 있다했는데 많이 조심했어요.... 지금은 다른 곳에 가신 2과 원장님이었구요...이식은 3과 원장님께서 해주셨네여...임신 성고하고 테스트기를 5개나 해봤지요...꿈같아서,,,신랑도 울고 나도 울고.....근데 끝이아니더군요. 임신 6주부터 시작된 출혈빼문에 세화에 43일 입원하고 누워만 지냈구요...퇴원하고 3과원장님과 처음으로 배촘파 보는데 (신랑이랑 무지 들떠서) 아무리 봐도 아가가 2명인거에요...좀 큰아가와 작은 아가...전 제눈이 이상한가해서 물었죠 "원장님 제눈에 아가가 두병이 보여요"하는데 원장님 얼굴이 하얗더군요....그리고 알수없는 영어와 함께 다른 원장님을 급하게 호출하고는 심각한 얼굴로 한명이 자궁외 임신이 된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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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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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오원장님~ 덕분에 우리아기 벌써 22주~ 잘크고 있어요!
원장님~ 지금도 뱃속에서 우리 아기가 꿈틀거리고 있어요.
원장님께 인사하느라 자기도 손흔들고 있나봐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소중한 아기 만나게 해주신게 더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1,2차 기형아 검사도 아무탈 없이 끝나고 보름후 23주 정밀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배도 나도기 시작했고, 입맛도 돌아오고...
이제 아기 만날 준비 슬슬 시작하려고 하니
혼자 아기기다릴때부터 세화 다니며 인공 2차까지 고생했던일도 생각나고
감사한 분들도 생각나고 해서 인사드릴려고 들어왔어요.
선생님~ 간호사 언니들~ 감사합니다.
예민하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말로 손한번 잡아주시는걸로 위로가 많이 됐었어요.
갑사합니다.
아기 건강하게 출산하고 꼭 사진으로라도 인사시켜드릴께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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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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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상찬 원장님과 세화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상찬 원장님과 세화가족 여러분~
모두 안녕히 잘 계시지요???
아기가 갖고 싶어 눈물로 가슴아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이쁜 딸이 돌이 지나고 13개월이랍니다. 아기를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엄마로서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쁜 아가를 볼 때마다 이렇게 건강하고 예쁘게 엄마에게 와 준 것이 고맙고,
그럴 때마다 이상찬 원장님과 세화가족 여러분이 생각나면서 너무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랑은 제가 한 가장 잘한 선택이 세화병원에 가자고 한 거 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 아가가 시험관 아기라서 그런지 좋은 것만 받아서 더 예쁘고, 건강한 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우리에게 이쁜 아가를 선물해 주신 이상찬 원장님과 그리고 따뜻한 말과 분위기로 격려해주신 세화가족 여러분 모든 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결혼 4년만에 시험관 아기 2번 만에 성공한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쁜 아가 주셔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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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